여행
제주 -종달리수국머리, 스위스마을
candy10000
2018. 6. 17. 01:11
어릴땐 하나라고 더보려 빽빽한 일정을 짜고
그것에 맞추어 쫒아다니느라 바빴다.
그렇게 하는게 여행인줄 알았고
체력도 뒷바침해 주었다.
하지만 이젠 급하게 무엇인갈 많이 하려러지않는다.
여행은 쉼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가다 발견한 종달리 수국
알고보니 수국머리를 찍는 다는 그 곳이었다.
이곳에 일부러 찾아가려면
종달교회를 네비에 찍고 가야한다고 한다.
목적지가 아닌 곳에서의 뜻밖의 발견으로
기쁨이 두배로 커지고 신나서 가던길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 우리도 찍어보았다.
포즈를 잘 못잡는 이모에게 지도 중인 막둥이
사진도 많이 찍혀보인 사람이 잘 안다고
수국머리 찍기 맘처럼 쉽지 않다.
역시 이뻐요. 나의 사랑들
이것이 진정 수국머리 ^^
유난히 수국을 많이 본 이번 여행
조카중 한명은 이 수국머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한다.
오전 비행기라 별다른 일정이 없던 우리는 공항근처
스위스 마을에 갔다. 이른시간이라 샵들이 모두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도 여기저기 멋진 포토존이 있으니 마지막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진짜 스위스에 가서 멋진 풍경을 볼 수있는 그날을 기약하며 유일하게 문을 연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들고 다시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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