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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고성 가볼 만 한 곳-글라스하우스, 무미일


강릉이 ktx로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면
속초는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생기며 부쩍 많은 사람들이 주말마다 속초 양양을 방문 하는 것 같다.
아침을 먹고 출발 한 지라 커피 생각이 간절해 고성으로 갔다.
몇년 전에 가보고 이전하고는 처음 가보는 글라스하우스



전보다 주차 공간도 넓고 바다와의 접근 성도 더 좋어진것같다.
전에는 이층에 포토존이 있었다.
메인 빌딩에 넓은 창을 두고 자유롭게 혹은
컬러풀한 의자에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이전했지만 커피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맛있다.
적당히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마시는 커피 최고다.
출출한 나는 급히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
멀지 않은 곳에 내사랑 떡볶이집이 있는걸 알고 바로 움직였다.



무미일은 글라스하우스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일본에 온것 같은 분위기
점심 시간 전이라 다행히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떡볶이와 모듬튀김을 주문하고 실내 구경에 푹 빠져버렸다.
구석구석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오래되었다고 무심했던 옛것들을 돋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배가 불러 태이크아웃 해온 튀김
양도 많고 패션후르츠 에이드도 처음 먹어본다.


무미일 예쁜 그림엽서도 있고 아기자기 탐나는 소품들고 많이 있었다. 조용한 바다, 맛있는 커피 그리고 영원한 사랑 분식을 먹을 수 있던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