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남들은 몇시간을 달려 와야 볼 수있는 바다를
나는 맘만 먹으면 언제든 볼 수 있는 행운
연곡해수욕장을 지나 사천 해안가를 따라가다 보면
바다위에 앉아 라는 팥빙수 전문점이 있다.
예전에 한번 온 적이 있는데 1년만에 다시 찾은 이곳
더운 날씨에 여기저기서 빙수를 먹느라 정신이 없다.
아침부터 배가 살살 아픈 나는 차가운걸 먹기 겁이난다.
오랫만에 팥죽을 시켰다.
팥죽은 부드러운 것과 통 단팥죽이 있다.
초딩 입맛인 나는 부드러운 단팥죽을 주문했다.
바로 앞 바다뷰가 펼쳐진 이곳은 1인 1메뉴
팥빙수는 2인으로 해준다. 3대가 모두 즐길수 있는
까페 담엔 엄마아빠도 모시고 가야겠다.
몇개 안되는 새알은 귀요미 막둥이 조카에게 양보하느라
구경도 못했지만 달달하고 기분좋은 디저트타임
모두 힘을 내고 내일을 준비하기게 충분했다.
내일이 목요일이라 행복하다.😍
#여름 #바다 #강릉 #사천 #팥빙수 #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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